맨유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랑닉 감독의 사령탑 부임 소식을 밝혔다. 구단은 "랑닉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올 시즌까지 맨유를 이끌 것"이라며 "시즌을 마친 뒤에는 2년 동안 팀의 컨설팅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존 머토프 맨유 디렉터는 "랑닉 감독은 유럽축구에서 가장 존경 받는 감독이자 혁신가 중 1명"이라며 "그는 임시 감독 후보 1순위였으며 구단의 모든 사람이 그와 함께 일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 2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코치에게 대행 역할을 맡긴 바 있다. 랑닉 감독은 다음달 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맨유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맨유는 재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고 신구 조화도 잘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6개월 동안 팀과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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