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방부에 따르면 브룩스 전 사령관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브룩스 전 사령관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한미군사위원회의(MCM)와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 국방당국은 이번 MCM과 SCM에서 ▲한반도 안보태세를 평가 ▲대북정책 공조 방안 논의 ▲한미 간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현재 주한미군전우장을 맡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브룩스 전 사령관은 “주한미군전우회 활동을 포함해 미국 내에서 한미 동맹에 대한 지지와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현재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 6.25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사업에 대한 서 장관의 질문에 “한국 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모금활동을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모의 벽’은 외국 군인의 이름이 새겨진 미국 내 최초의 기념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