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활용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이 종료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AZ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활용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이 종료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신규 1차 접종이 11월30일 종료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2월26일 요양병원 등에서 처음 접종에 사용하는 등 30일까지 643일간 활용됐다. 연령대별로는 60~74세 고령층 일반접종에 활용됐다.


단 접종 후 피가 굳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과 같은 이상반응이 알려지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공개적으로 접종에 나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혈전증 우려가 지속되자 지난 4월엔 아스트라제네카를 활용한 접종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후 위험 대비 이득 분석을 통해 30대 미만은 이 백신을 맞지 않도록 했다가 8월부터 재허용했다.

지난 11월29일 0시 기준 국내에 남아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0만1000회분이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8주 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하게 된다. 단 피접종자(50세 이상)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희망할 경우 1차 접종 4주 후부터 가능하며 백신의 유효기간을 고려해 연말까지로 한정된다.

내년 1월1일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