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에서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 수상자는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선정한다.
이정후는 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타율 0.360 기록으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역대 최연소로 5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시상자로는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한은회 부회장이 나섰다. 두 사람은 공개석상에서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정후는 "선배들이 주는 상이라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선배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줘서 너무 감사하고 내년에도 이 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아버지에게 상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많이 받아서 딱히 기분이 다르지 않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아버지에 대한 질문에 "아버지가 도와주시지 않아서 오로지 제 능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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