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울산 울주군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친 뒤 두 손을 맞잡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2021.1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아무리 삐딱하게 보려고 해도 국민은 어려운 정치적 조정을 해낸 윤석열 후보의 정치력을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소위 울산 합의라고 부르는 지난 금요일의 후보와 원내대표, 저의 회동은 여러 이견을 허심탄회한 대화로 조율해낸 치열한 정치적 소통의 결과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후보의 큰 구상인 '매머드 선대위' 구상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저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매머드의 털을 좀 깎아내고자 제안한 것이고, 면도해놓고 보니 그 털 때문에 지금까지 있었던 불필요한 악취나 파리 떼가 많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검증된 코끼리 운전수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까지 합류했다"며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 된 코끼리 선대위, 이제 '민주당 찢으러 갑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울산 구상의 성사를 위해 물밑에서 노력해주신 김기현 원내대표와 적시 적소에 필요한 조정을 해주신 홍준표 대표, 그리고 항상 원로입장에서 조언해주시는 정의화, 김형오 두 분 의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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