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상승하고 겨울철 난방 수요가 늘면서 이번주 국내 LPG 공급 가격이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지에스이가 강세다.
6일 지에스이는 오전 10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원(4.49%) 오른 2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과 난방 연료 수요가 집중된 동절기 진입 영향으로 국내 LPG 가격은 한 달 만에 유류세 인하분을 뛰어넘으면서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PG 수입사인 SK가스와 E1은 LPG 공급가격을 지난달 ㎏당 165원 인상한 데 이어 이달 88원 추가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 공급 가격은 ㎏당 1397.8~1399.4원, 산업용은 1404.4~1405.9원으로 인상됐다. 차량용 연료로 사용되는 부탄은 1720.4~1721.4원 수준이으로, 지난달 12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로 국내 LPG 가격은 ㎏당 69.6원 내렸는데 한 달 만에 다시 88원 더 오르면서 약 보름 만에 유류세 인하 효과가 사라지게 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LPG 평균 판매가격은 2014년 상반기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난방 연료 수요가 집중된 동절기 진입과 전 세계 최대 LPG 소비국인 중국의 에너지 수급 불안정 상황이 최근의 국내 LPG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지에스이는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e-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로, 공급권역은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함양군, 거창군, 하동군과 산청군, 합천군 등 총 5089.6km2로 이는 경상남도 총 면적의 48.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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