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리테일러는 크리에이터 파트너와 협업해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하고 사전 계약된 커미션율에 따라 크리에이터가 판매의 일정 부분을 수익으로 가져가는 구조다. 지난 7월 크리에이터 커머스 '리워드스타일'(rewardStyle)과 쇼핑 앱(애플리케이션) '라이크투노잇'(LIKEtoKNOW.it)을 통합해 리브랜딩한 LTK는 현재 5000여개의 리테일러, 1백만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앰버 벤즈 박스(Amber Venz Box)는 자신이 패션 블로거로 활동하며 LTK를 첫 런칭했던 2011년부터 현재까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이 동일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추천하는 제품을 구매한 구독자들로부터 커미션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LTK를 시작했다.
LTK는 소셜 미디어의 인플루언서들이 쇼핑 가능한 게시물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하고 그 게시물들을 웹과 자사 앱의 중앙 시장에 저장해 판매와 커미션수익을 트래킹한다. 브랜드는 LTK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크리에이터 파트너와의 협업이 가능하다.
이번 소프트뱅크 투자를 통해 LTK는 한국 지사를 비롯한 글로벌 조직 전체의 고용을 늘리고 사업 기반을 전세계로 확장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이어진 한국 마켓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지난해 런칭한 한국 지사는 마이테레사(Mytheresa), 파페치(Farfetch), 센스(Ssense), 셀프리지스(Selfridges)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럭셔리 리테일러들과의 협업을 통해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는 지난 2016년 소프트뱅크와 사우디 국부펀드가 함께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펀드로 매년 23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각 테크 카테고리의 리더를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비전 펀드가 투자한 기업으로는 쿠팡, 틱톡, 우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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