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오미크론이 확산될 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천 교회 관련 오미크론 의심 사례는 6명이 추가돼 7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 및 확진자를 모두 합하면 총 4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힌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사례 현황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2명 늘어난 36명, 역학적 관련 사례는 6명 늘어난 7명이다.
인천 교회 관련해서는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40대 목사 부부 및 그들과 접촉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 관련 연쇄감염 확진자들이다. 이날 추가로 오미크론이 확정된 국내 감염사례 9명은 모두 인천 교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우즈벡 30대 남성은 지난달 24일 목사 부부를 만나고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5일 동안 직장생활을 했고 거주지 인근 치과와 마트·식당 등을 다녔다. 오미크론 4번 환자의 아내와 장모, 지인은 지난달 28일 교회가 개최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들은 모두 인천 교회 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확진자는 서울대·경희대·한국외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유입으로 추가된 오미크론 확정 3명은 지난 3일 남아공에서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에 추가로 확진됐다. 3명 중 1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2명은 미접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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