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5114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일 동시간대인 5704명보다는 590명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3697명(72.3%), 비수도권에서 1417명(27.7%)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176명 ▲경기 1036명 ▲인천 485명 ▲부산 239명 ▲경남 164명 ▲경북 143명 ▲대전·강원 각 138명 ▲대구 125명 ▲충남 114명 ▲전북 94명 ▲전남 69명 ▲충북 58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울산 35명 ▲세종 16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306명이다. 지난 2일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4명→4954명→7175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시간이 자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는 7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8일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 1만명 도달 시점을 묻는 질문에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만들 때 다양한 변수를 기반으로 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가정하기 때문에 해당 시점에 대해 특정해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이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료체계가 감당이 가능할 것인지 여부"라면서 "특히 1만명의 확진자 중 고령층과 위중증 환자의 분율이 어떻게 발생하느냐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저희는 중증화율 1.6% 정도를 가정해서 병상을 충원하고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면서 "그런데 현재 7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중증화율이 당초 가정보다 다소 높은 2~2.5% 안팎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오류를 인정했다.
중증화율은 전체 확진자 중 위중증으로 악화되는 환자 비율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도입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는 연일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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