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9일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50분쯤 김의철 KBS 신임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임기 시작일은 오는 10일이다.
KBS 이사회는 지난 10월28일 김의철 KBS비즈니스 사장을 제25대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같은달 2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야당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의 위장 전입 논란 등을 문제 삼으며 기한 내 청문 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지난 2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김 사장은 1990년 KBS에 기자로 입사했다. 보도본부 탐사보도팀장·사회팀장·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부터 KBS 비즈니스 사장 자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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