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이 파리 센강에서 진행된다. /사진=로이터
2024 파리하계올림픽 개회식이 야외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개회식은 파리 센강에서 진행된다. 올림픽 개회식은 일반적으로 메인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파리는 개회식 장소로 센강을 선택했다.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BBC를 통해 14일 공식 회견을 통해 "160여 척의 보트 행렬로 1만명 이상의 선수가 센강을 따라 입장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6㎞에 달하는 강변에서 60여만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수들을 태운 배의 행렬은 에펠탑 근처에서 멈추고 강 건너편의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옮겨 개회식이 펼쳐진다.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접근이 쉬운 개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트는 파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퐁네프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그랑팔레, 에펠탑 등을 지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리올림픽은 오는 2024년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펼쳐진다. 파리는 지난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한다. 이번이 통산 3번째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