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4일 배포한 모바일 운영체제 iOS 15.2에 대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수정해 '걸려오는 전화를 아이폰13 모델에서 수신하지 못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이는 최초 공지에 없던 내용이다. 배포 당일 공지에는 아이폰 버그 수정이 포함돼 있다고 했으나 음성비서 시리나 차량용 서비스 카플레이 등 기능에 대한 수정만 언급됐을 뿐 통화 관련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업계에선 통화 끊김 현상이 한 달 동안 지속된 후 내놓은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해당 문제에 대한 개선책이 포함됐을 것이라고 추측했을 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명확한 확인이 어려웠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업데이트가 통화 끊김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막연히 업데이트를 설치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업데이트 이후 통화 끊김 문제가 해결됐는지 사용자들끼리 확인하거나 통신사에 문의하는 등의 혼선이 발생했다.
업계는 애플의 이 같은 대응을 두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애플은 지난달 초 문제가 불거진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지난 8일에야 "이슈를 살펴보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 역시 문제 해결에 실패할 것을 염려해 최초 공지에 이를 알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18일 통화 끊김 문제 해결을 위해 iOS 15.1.1을 배포했지만 이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됐다.
아이폰 통화 끊김 문제는 한 달 동안 두 차례 업데이트를 거쳐 점차 해소되는 상황이다. 아이폰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업데이트를 설치한 이후 끊김 현상이 개선됐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업데이트가 통화 끊김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막연히 업데이트를 설치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업데이트 이후 통화 끊김 문제가 해결됐는지 사용자들끼리 확인하거나 통신사에 문의하는 등의 혼선이 발생했다.
업계는 애플의 이 같은 대응을 두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애플은 지난달 초 문제가 불거진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지난 8일에야 "이슈를 살펴보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 역시 문제 해결에 실패할 것을 염려해 최초 공지에 이를 알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18일 통화 끊김 문제 해결을 위해 iOS 15.1.1을 배포했지만 이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됐다.
아이폰 통화 끊김 문제는 한 달 동안 두 차례 업데이트를 거쳐 점차 해소되는 상황이다. 아이폰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업데이트를 설치한 이후 끊김 현상이 개선됐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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