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진단한 국내 기업의 연령은 평균 42세로 조사됐다. /사진=뉴시스
직장인들이 진단한 국내 기업의 평균 연령은 42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감은 있으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중년의 느낌'이 강하다는 평가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436명을 대상으로 재직 기업의 연령을 진단하게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보기 항목 ▲20~30대 ▲40~50대 ▲60대 이상을 제시했다. 20~30대의 경우 '경험이 적어 조직이나 시스템이 조금 미숙하며 시행착오도 겪지만 도전정신을 독려하고 조직 전반적으로 활기에 넘침. 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음'의 이미지를 제시했다.

40~50대는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과 전문성이 느껴짐. 안정감을 갖춘 조직이지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못함'을, 60대 이상은 '풍부한 경험으로 원숙함이 느껴짐. 높은 안정감이 장점이며 여유가 엿보이나 변화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며 정체된 느낌이 강함'이다.


응답 직장인 47.0%는 '40대~50대'를 선택했다. 20대~30대를 꼽은 이들은 38.8%였고, 60대 이상을 선택한 이들은 14.2%로 다소 적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기업의 체감 연령을 개방형 질문으로 평과한 결과 평균 42세로 집계됐다.

이 같은 평가의 이유(복수응답)는 ‘소속된 임직원들의 평균 연령(41.5%)’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회사가 속해 있는 업종 특성(38.1%)과 ▲CEO 및 임원들의 성향(28.9%) 등으로 인해 재직 중인 기업의 연령을 40대로 진단했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회의 진행 방식 등과 같은 업무적 요소 때문에(18.1%) ▲출퇴근 시간이나 복장 등 기업 문화 때문에(15.1%) ▲회사의 제품을 이용하는 주 고객들의 연령 때문에(12.2%) 등의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