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의원은 21일 대구 중구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이번 대선은 대구·경북이 이 후보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실력, 실천력, 돌파력이 있다”며 “이 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우리 대구·경북을 발전시키고 살릴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틴 루터 킹은 자신이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으나 저는 이 후보와 함께라면 꿈과 희망이 있다”며 “남은 정치 생활을 대구·경북을 위해 바칠 생각으로 민주당에 왔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원은 “섬유, 건설, 산업 흥행이 지나고 고립된 대구·경북에서 시·도민들이 마음을 열어야 한다”며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면 대구·경북은 고립되고 젊은이들이 다 떠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9일 박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보수 야당의 한계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실망했다는 이유다. 그는 지난 1975년 민주공화당으로 정치에 입문해 45년 동안 보수 외길을 걸었다. 그는 조직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조직 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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