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2일 한국여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처장 사망과 관련해 특검법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요청했다”며 “여야 결정을 통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 측 인사를 자살교사 또는 자살방조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그 분의 판단일 것”이라며 “특별히 언급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을 아꼈다.
김 처장은 전날 오후 8시30분쯤 자신의 집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처장은 올해 초까지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을 맡았다. 그는 대장동 특혜 의혹 핵심으로 구속기소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의 측근으로 꼽힌다. 김 처장은 최근 공사 공모사업지침서와 사업협약서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은 배경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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