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 2021.11.1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권혁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은 26일 "조수진 단장이 물의를 일으켜 사퇴한 후 새로이 출범한 김은혜 공보단장의 첫 작품이 성탄절의 고요함을 깨는 네거티브 총질이라는 것에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권 부단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분열이 아닌 하나됨, 미움이 아닌 사랑'이라는 윤석열 후보의 성탄메시지는 온데간데 없고 근거없는 네거티브 논평으로 성탄절의 평화를 어지럽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김 단장은 전날(25일)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게 경영실적개선 유공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 사실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유족의 절규를 이 후보는 외면했지만, 성남시의 기록이 대신 진실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권 부단장은 "어제 성탄절을 맞이해 이 후보의 공보단은 정쟁성 논평을 일체 내지 않았다. 정치권도 성탄절만큼은 정쟁을 지양하는 관례를 지키자는 취지였다"며 김 단장의 '네거티브 논평'을 꼬집었다.

이어 "아무리 당 내분이 심각하고 지지율 하락이 걱정된다고 오랜 관행으로 지켜온 크리스마스의 신사협정을 깬 김은혜 공보단의 행태는 적절치 않은 정치"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켜야 할 선은 서로 지키는 정치로 경쟁하는 멋진 모습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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