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권영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33명 늘어 총 376명이 됐다. 의심 사례는 3건 추가돼 총 177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오미크론 확진자·의심사례를 합한 것은 553건이 되어, 500건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3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감염은 10명, 2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이로써 국내 감염자는 205명에서 215명으로, 해외유입 사례는 138명에서 161명으로 늘었났다. 전날 방역 당국은 해외 137명, 국내 206명으로 발표했지만 국내 발생 사례 1건(인천)으로 분류했던 것을 이날 해외유입으로 수정했다.
또 아직 오미크론 여부를 분석중이지만, 기존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의심 사례는 3명이 늘어 총 177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최초 감염 경로가 확인이 안된 전북 익산 유치원, 강원 식당, 경남 거제 사례 외에도 국내에서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5건 확인됐다. 이미 지역에서 숨은 감염 전파가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강해지고 있다.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수는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24→5→9→20→3→15→12→0→49→7→12→16→81→33명'으로 나타났다.
초기 국내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들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이란에서 온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 관련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최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국내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추가된 국내 오미크론 확정 사례 10명은 Δ전북 익산 유치원 3명 Δ이란 입국 전북 유학생 관련 1명 Δ강원 식당 5명 Δ인천 교회 관련 1명이다. 국내 산발사례로 감염 경로를 조사중인 사례는 전날과 같이 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오미크론 신규 의심사례 3건 중 1건은 12월17일 입국자, 나머지 2건은 12월20일 미국 입국자 가족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국내 주요 오미크론 관련 사례는 Δ강원 식당 16명(확정 9명) Δ전북 익산 유치원 138명(확정 48명) Δ경남 거제 3명(확정 1명) Δ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75명(확정 74명) Δ이란 입국 전북 유학생 관련 151명(확정 80명) Δ12월20일 미국 입국자 관련 3명(확정 1명) Δ12월17일 아랍에미리트 입국자 관련 3명(확정 1명) Δ12월13일 미국 입국자 3명(확정 1명) 등이다.
이날 확인된 해외유입 감염 23명의 유입 국가는 미국이 15명, 영국 2명, 몰디브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카타르 1명, 캐나다 1명, 프랑스 1명, 필리핀 1명이다.
방역당국은 오는 27일 지난 한 주간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감염경로, 확진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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