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각) "네빌은 이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서 호날두와 페르난데스의 태도를 지적했다"며 "특히 뉴캐슬 원정까지 찾아온 맨유 팬들에게 인사도 없이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간 호날두를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네빌은 같은 날 미국 ESPN 프로그램 '먼데이 나잇 풋볼'에서 "호날두는 지금까지 본 선수 중 최고지만 이런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며 "경기를 잘했든 못했든 선수들은 팬들에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호날두와 같이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면 더욱 그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에버튼전과 11월 왓포드전서도 경기 후 고개를 떨군 채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네빌은 이날 동점골을 넣은 에딘손 카바니(맨유)를 호날두와 페르난데스와 비교했다. 네빌은 "카바니는 경기장에서 어린 선수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게 보인다"면서 "페르난데스와 호날두는 팀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인데도 짜증내고 투덜대는 모습만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 2달 동안 이들이 보여준 태도에 불만이 있었다"며 "어린 선수들에 도움이 돼야 되지만 현재 보이는 태도는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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