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레프트 전광인 효과를 보고 있는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성실한 자세를 칭찬했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1-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승점 25(8승10패)로 6위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돌아온 전광인의 예비역 파워에 기대를 걸고 있다.
병역 의무를 마치고 이달 전역해 21개월 만에 코트로 돌아온 전광인은 지난 26일 열린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녹슬지 않은 경기 운영 능력과 수비력을 발휘,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전광인의 합류로 수비 부담이 적어진 허수봉과 로날드 히메네즈(등록명 히메네즈) 등이 공격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면서, 팀 전체가 큰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최태웅 감독은 전광인에 대해 "복귀를 위해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가 느껴질 만큼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며 "(전)광인이가 갖고 있는 프로 마인드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고 칭찬했다.
교체가 확정된 외국인 선수 히메네스의 몸 상태에 대해선 "훈련 때 상태는 괜찮았다. 그러나 언제 아플지 몰라 경기 상황을 보면서 대처할 생각"이라며 "폭발력을 보여줘야 하는 움직임이 어려워 점프 서브가 불가능하고, 플로터 서브를 한다. 70~80% 몸 상태로 경기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또 승점 3점을 따낸다면 6위에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대한항공과의 시즌 전적에서는 1승2패로 밀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세트스코어 3-2로 이겼으나 2,3라운드에서는 각각 1-3, 0-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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