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아내가 씻고 있을 때 무서웠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을 비롯해 정성윤, 노지훈, 은혁, 최민환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MC 은혁은 "난 아직 미혼이라 궁금한 게 많다"며 "아내가 너무 무섭다고 느껴질 때도 있냐"고 기혼자들에게 물었다.
이에 홍성흔은 "나는 선수시절 시즌 중에 몸을 써야 되니까 굉장히 피곤하다"며 "에너지를 다 거기다 쏟고 땀 쫙 흘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아내가 씻고 나올 때가 좀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편히 쉬고 싶은데 뭔가 씻는 소리가 들리면 벌써부터 코를 고는 척을 했다"며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얘기해 주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성흔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고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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