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3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스의 귀환, 윤빛가람 영입"이라고 전했다. 윤빛가람으로서는 세 번째 제주 복귀다.
윤빛가람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에서 활동했다. 이후 옌벤FC(중국)를 거쳐 지난 2017년 제주로 돌아왔다. 그러다 상주 상무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9년 다시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울산 현대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MVP를 수상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뒤 다시 복귀했다.
제주는 "윤빛가람은 전북에서 영입한 최영준에 이어 중원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면서 "(윤빛가람은) 익숙한 팀이기에 적응도 필요없다"고 전했다. 이어 "윤빛가람은 지난해 득점왕 주민규(22골)와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윤빛가람은 "좋은 기억이 많은 제주로 다시 돌아와서 기쁘고 책임감이 더 커진 것 같다"며 "골이든 도움이든 반드시 기록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꼭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는 지난해 K리그1 38경기에서 13승15무10패(승점 54점)를 기록해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주는 3위부터 주어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승점 1점 차이로 대구FC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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