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혁신방안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1급 부서장의 80%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지난 31일 완료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LH 직원 투기 사태를 계기로 혁신방안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1급 부서장의 80%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지난 31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방향은 ▲혁신방안 이행을 위한 본사 조직 슬림화 ▲주택공급 확대 ▲주거복지서비스 제고 ▲지역균형발전 등 핵심기능 이행을 위한 지역현장 중심 조직 및 인력 운영으로 전문기관의 진단과 LH 혁신위원회의 의견 수렴 후 지난 11월 이사회 의결을 거쳤다.

본사 9개 본부를 6개 본부로 축소하고 중복 기능이 있는 처·실을 통합했다. 3기 신도시 등 정부 정책사업의 조기 가시화 및 사업량 증가에 따른 지역 현장 일손 부족에 인력을 활용하는 등 지역 현장 중심의 조직을 운영한다.


1급 부서장에 대해선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청렴성 검증을 위해 외부 위원 과반이 참여하는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부동산 보유 현황 등을 검증했다. LH는 정책사업의 적극적 이행과 청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 30일 5·6급 신입직원 250명을 채용하는 공고를 내고 현재 신규 채용을 진행 중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LH 혁신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정책사업 수행능력 강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했다”며 “신규 채용이 지역인재 채용과 더불어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