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한국시각) "맨유는 최근 웨스트햄의 부진을 기회로 라이스 영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랄프 랑닉 감독도 라이스를 영입 1순위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라이스를 데리고 오기 위해 최소 1억파운드(약 1611억원)를 웨스트햄에 지불해야 된다. 다만 웨스트햄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은 현재 EPL서 5위(승점 34점)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아스널(승점 35점)과 승점 1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햄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라이스가 팀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좌절되면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는 팀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햄은 시즌 초반 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서 맹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7번의 공식 경기서 2승1무4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 빠져 있다. 맨유는 이 기회를 틈 타 라이스를 설득할 계획이다. 다만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도 라이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최근 "라이스의 계약 기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어 급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며 "라이스를 최대한 오래 데리고 있을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