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이승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다음 대통령의 주요 과제로 "향후 '20년'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 것"으로 뽑은 후 "법률가는 과거에 대한 응징을 주로 한 사람으로 미래를 볼 수 있는 시각이 없다"고 단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2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일은 과학기술로만 가능하다"며 "평생 과거만 바라본 사람은 IT(정보통신기술)나 의학, 바이오테크 등을 모르기 때문에 미래를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어느 때보다 기득권 양당에 속하지 않은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높은 선거가 바로 20대 대선"이라며 '대통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각 당의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완전히 떨어졌기 때문에 18·19대 대선보다 저의 당선 확률이 훨씬 커졌다"고 말했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전혀 도덕적이지 못하다. 아버지와 형님, 이번에는 아들과도 관계를 끊었다"며 "대장동 의혹은 1조 원 정도를 특정 민간에 몰아준 것이 본질로 이 후보가 몰랐으면 단군 이래 최대의 '무능' 행정가요, 알았다면 대선이 아니라 감옥에 가야 하는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윤 후보에 대해서도 "고발 사주와 장모·아내 문제가 계속되는 등 도덕적인 측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능력 면에서도 평생 갖추어진 검찰이란 조직에서 세금을 쓰기만 한 사람이기 때문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국정 운영 측면에서 국민의 의구심이 크다"고 지적했다.
도덕성에서 국민에게 가장 후한 점수를 받는 안 후보는 "저는 도덕성은 어필할 필요도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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