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잉글랜드 리그컵(EFL) 준결승 1차전 경기 직후 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잔뜩 독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반에 좋지 못했고 그 대가를 치렀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다. 우리 홈에서 거대한 함성이 들을 것이다"고 적었다.
이날 토트넘은 EFL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서 첼시에 0-2로 패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선제 실점 후에도 제대로 된 반격을 시도하지 못했던 토트넘은 전반 35분 추가 실점했다. 하킴 지예흐의 프리킥이 벤 데이비스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토트넘 전체가 첼시의 중원에 꽁꽁 묶여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팀의 에이스인 케인과 손흥민 역시 한계를 경험했다. 그나마 후반 들어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케인은 이례적으로 복수를 다짐했다.
2차전은 오는 13일 새벽 4시45분 토트넘의 홈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토트넘이 결승에 가려면 여기서 3골차 이상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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