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5일 실시해 6일 발표한 1월1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지난주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윤 후보는 동률로 집계됐다.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 곡선이 주목할 만하다. 안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6%포인트 상승한 12%를 기록했다. NBS 조사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10%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비율은 20%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20~50대까지 각 연령대에서 모두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윤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지역별에서는 이 후보가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강원·제주는 두 후보가 28%의 지지율로 동률을 이뤘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주요 이유는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 38% ▲정책이나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 25%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정권교체를 위해서'(72%)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다른 후보가 되는 것이 싫어서 7%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 4% ▲정책이나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 4%로 조사됐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70%, 바꿀 수도 있다고 한 비율은 29%다. 이 후보 지지층과 윤 후보 지지층 각 79%의 비율로 '계속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7.9%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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