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손인해 기자,김유승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우리가 잘못했던 것들을 활발한 토론을 통해서 새로운 방향으로 가자고 결의한다면 열흘 내로 (우리를 떠난) 지지층이 관심을 다시 주면서 설 전까지 다시 정권교체를 위한 강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우리가 민주당보다 못한 게 뭐냐, 우리는 더 우월한 것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직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하나만 있으면 (이길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약 30분동안 단상에 서서 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냉정하게 오늘의 현실을 되짚어보면 10%p의 차이로 이재명 후보에게 진다는 여론조사를 곳곳에서 경험한다"며 "많은 사람이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선거 준비를 계속 해왔는데 이 계획들이 실현되지 않을 때 무엇으로 선거를 치러야 하는 굉장한 위기감을 느낀다"며 "우리가 젊은 세대로부터 지지율이 고전하는 건 그들에게 와닿지 않는 명분을 내세워서 '너 그럼 이재명 찍을래?' '문재인 정부 연장을 바라?' '정권교체 안 할거야?' 이런 말로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저는 우리 후보가 다시 한번 국민의 절대적 사랑을 받고 더 넓어진 지지를 받기 위해서 파격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당대표로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여한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선거에서 지면 당이 해체된다는 생각으로 오직 승리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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