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와의 화해와 화합을 촉구했다. 윤 후보는 "모든 게 제 탓이고 죄송하다"라며 "의원 여러분과 대표에게 하고 싶은 말 다 했고 이 대표도 본인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각자 미흡한 점이 있을 것이지만 (각자) 선거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서 모였으니 과거의 오해는 다 잊어버리자"며 "우리가 뽑은 이 대표와 모두 힘을 합쳐서 승리로 이끌자"고 덧붙였다. 윤 후보가 발언을 마치자 의원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화답했다.
윤 후보는 "오로지 오는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재건하고 국민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서 위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개최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선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대선을 62일 앞둔 상황에서 이 대표가 윤 후보와 갈등을 빚은 끝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퇴진을 요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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