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등을 포함한 46종 음료의 가격이 오른다. 인상분은 오는 13일 구매분부터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떼·카푸치노 등의 음료 23종은 400원 비싸진다. 7년 6개월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4100원 아메리카노’ 시대가 끝나게 됐다.
13일 이전 구매한 기프티콘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음료를 변경해서 구매하고자 할 때는 인상된 가격의 가치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4100원짜리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은 13일 이후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프티콘으로 5000원짜리 음료를 구매고자 할 때는 오른 가격인 4500원으로 인정돼 차액 500원만 결제하면 된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미리 기프티콘을 대량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본인에게 ‘선물하기’를 이용해 인상 전 많이 사두면 유리하다는 것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등 지속 상승 중인 각종 원부재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다양한 비용의 가격 압박 요인이 지속 누적됨에 따라 음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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