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지난해 1만4659대를 판매했다. 벤테이가. /사진=벤틀리모터스
벤틀리모터스가 벤테이가, 컨티넨탈GT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해 1만4659대를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1% 증가한 판매량이다. 

벤틀리모터스는 9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벤틀리모터스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벤테이가다. 벤테이가는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 벤테이가는 지난해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SUV(승용형 다목적차)로 자리매김했다. 
컨티넨탈 GT. /사진=벤틀리모터스
플라잉스퍼도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 꾸준히 인도됐으며 11종의 파생 모델 가운데 새롭게 도입한 컨티넨탈 GT 스피드도 성장을 견인했다. 컨티넨탈 GT는 전체 판매량의 33%, 플라잉스퍼는 27%를 차지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의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56%를 기록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506대를 판매했다.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의 판매량이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았던 한 해였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브랜드의 강점, 우수한 브랜드 운영 및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글로벌 수요, 전략적 우선 순위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