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12일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진행자가 "윤석열 후보가 '정부 방역대책이 비과학적이고 무리한 측면이 많다'고 방역패스를 비판하면서 '시설별 환기등급제 적용을 검토하자'고 주장했다"고 말하자 "저희도 시설별 환기등급 만들자는 의견을 이미 냈고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거기엔 저도 찬성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정부의 방역패스, 거리두기, 영업제한 등이 비학과적이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 교수는 "(거리두기 등은) 유행상황과 중환자가 줄고 사람 생명을 살리는 정책임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만약 그분들이 정권을 쥐어도 상황이 악화된다면 같은 정책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인데 그때는 뭐라고 말할지 대답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만원버스나 지하철에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고 카페, 식당, 마트, 백화점에는 적용한다는 게 형평성에 어긋나난다"는 지적에 대해 이 교수는 "지하철을 (방역패스 적용으로) 차단했을 경우 많은 사람이 일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며 "하지만 감염을 줄일 수 있다면 선택적으로 그런 시설들(카페, 식당 등)의 이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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