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1일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50여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구민 3대 숙원사업인 영등포역 앞 노점,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를 소통과 협치, 혁신으로 정비한 사례를 소개해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가장 큰 성과는 소통과 상생으로 이룬 영등포역 앞 영중로의 노점 정비다. 구는 노점 상인의 생존권 보장과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거리가게 허가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영중로를 보행자 중심의 탁 트인 거리로 변화시켰으며, 이는 서울시 전역으로 '거리가게 허가제'가 확산되는 기폭제가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등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제2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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