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7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4100원에서 4500원이 된다. 스타벅스와 동일한 인상폭이다. 구체적으로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각각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300원, 프라페 200원, 쉐이크 100원 등 21종의 가격이 오른다.
투썸플레이스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두, 우유 등 가격 인상에 직접적인 원자재와 관련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자체 로스팅 플랜트 운영과 자동화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커피 음료의 가격 조정 압박을 내부적으로 최대한 방어해왔지만 최근 여러 요인으로 가맹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두 시세 급등, 우유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 등 외부 환경이 급변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가격 방어가 더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가격 인상을 방어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왔으나 원가 압박이 더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을 넘었기에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멤버십 혜택 및 개인컵 사용 확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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