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몸에 플라스틱 막대를 찔러 넣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스포츠센터 대표가 심리 분석 결과 폭력 성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상현)은 24일 스포츠센터 대표 A씨(40)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통합심리분석 결과 A씨에게 폭력 성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전 1시49분에서 2시16분 사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스포츠센터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센터 강사 B씨(26)를 폭행하고 길이 70㎝, 지름 3㎝의 플라스틱 막대를 넣어 직장·간·심장을 파열시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전 10시45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에 대해 통합심리분석검사를 실시했다. 검찰 측은 "음주 시 폭력 성향이 있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술주정 등 사소한 시비로 살해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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