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박승주 기자 = 서울 금천구의 한 빌라 베란다가 기우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24일 소방과 금천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쯤 금천구의 한 3층짜리 빌라에서 건물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다.
건물의 3층 베란다에 해당하는 부분이 바닥 쪽으로 기울면서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구는 조만간 빌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현재 구조 기술사들이 기울어진 베란다 철거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할지 현장에서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붕괴 위험에 해당 빌라 주민과 옆 빌라 거주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빌라 주민 등 25명은 인근 호텔에서 당분간 머무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금천구는 이날 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지역 운행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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