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오는 29일부터 일선 감염병전담병원에서도 투약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 한 지정 약국에서 약사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재고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공정식 뉴스1 기자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오는 29일부터 일선 감염병전담병원에서도 투약될 예정이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청 대변인)은 26일 오후 백브리핑에서 "오는 29일부터는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 등에 입원 중인 환자에 대해서도 팍스로비드를 투여할수 있도록 처방기준을 완화했다"며 "위중증 환자의 연령, 수급여력, 치료제의 효과성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30일 팍스로비드 추가물량 약 1만1000명분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며 "향후 도입일정과 물량은 지금처럼 국내 도입 일정 확정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당국은 지난 22일부터 팍스로비드 처방 가능 연령을 60세로 낮춘 바 있다. 2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팍스로비드 처방 연령을 50세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위중증 예방 효과가 88%로 알려져 있어 중환자와 사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다. 오는 30일 도입될 물량까지 합치면 누적 도입물량은 3만2000명분이다. 현재 정부가 선구매 계약을 완료한 먹는 치료제 총 물량은 100만4000명분(화이자사 76만2000명분, MSD사 24만2000명분)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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