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옮기겠다고 발언했던 청와대 영빈관이 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현재 위치에 남을 전망이다.
앞서 김씨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 녹취록에서 '청와대 영빈관을 이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청와대 해체안을 발표하고 현 청와대 부지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윤 후보가 당선되면 김씨의 말대로 영빈관 위치가 옮겨질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선대본 관계자는 2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향후 국빈 방문과 행사 등에 활용하기 위해 대규모 건물인 영빈관은 현 위치에 그대로 두는 것으로 공약 틀이 정해졌다"며 "평상시에는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윤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선거 슬로건을 '국민의 선택, 지금 바로 윤석열'로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대본 관계자는 "윤 후보가 국민이 선택한 후보라는 점을 알리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 실책을 윤 후보가 바로잡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선대본부는 오는 2월2일 슬로건 공개 행사를 열고 구체적인 의미와 홍보 방안 등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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