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갓파더' 가수 KCM과 최환희(지플랫)가 시끌벅적한 명절을 맞이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KCM 최환희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KCM은 명절을 맞아 최환희와 설빔을 입고 작은누나 집을 찾았다. KCM의 작은누나와 조카들은 최환희를 반갑게 맞이했고, KCM의 누나는 발토시부터 금 액세서리까지 KCM과 똑 닮은 패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최환희를 위한 발토시 선물과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마련해놓은 오색찬란한 옷을 공개해 최환희를 당황하게 했다.
최환희는 "가족이란 건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여기까지 와서도 알록달록한 걸 입어야 하는구나, 체념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최환희는 KCM과 KCM의 조카들과 함께 전을 부치며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최환희는 "어릴 때 어른들이 전을 부치는 걸 보긴 했는데 해보진 않았다, 재밌을 것 같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환희는 'Day and Night'를 요청하는 조카의 부착에 즉석에서 한 소절을 부르기도.
최환희는 KCM이 양동이를 쓰고 노래 연습을 했다며 양동이 랩 연습을 추천하자 양동이를 쓰고 "텐션 정말 높아, 감당 불가, 항상 피곤"이라고 디스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환희는 KCM 가족의 전통 게임 고추냉이를 넣은 '복불복 만두 게임'과 설거지를 건 '통아저씨 게임'으로 이날의 운을 가렸다. KCM이 모든 게임에서 져 설거지하게 되자, 모처럼 찾아온 고요함에 최환희는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환희는 "다음 명절은 해외에나 갈까 생각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최환희는 KCM에게 세배하며 "올해는 엄청난 에너지를 저한테만 주시지 마시고 더 많은 사람한테 분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최환희의 세배를 받게 된 KCM의 누나는 "환희야 우리 가족으로 와줘서 정말 고맙고 반갑고, 하는 일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최환희는 KCM과 누나에게 "할머니께서 음식을 하나도 못 보내 주셨다고"라며 할머니께서 준비한 세뱃돈을 대신해 건넸고,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환희는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가족끼리 모이는 자리에서 그런 시끌벅적함을 느껴본 지도 오래된 것 같다, 진짜 가족들과 수다 떠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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