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은 8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각)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서 1분44초2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네덜란드의 키얼트 나위스가 1분43초2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또 다른 네덜란드 선수 크롤 토마스가 1분43초55초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석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 이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다. 당시 김민석은 동메달을 따냈다. 평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메달을 목에 건 김민석은 이번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내 역시 아시아 선수 최초로 2번의 올림픽에서 메달을 건 선수가 됐다.
김민석은 지난 2014년 16세의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며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 릴레함메르 유스동계올림픽에서는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평창에서 깜짝 메달을 따낸 김민석은 지난 2020년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에서 우승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은 7위다.
김민석은 1500m 외에 1000m와 팀추월에도 출전한다. 특히 팀추월에서는 이승훈, 정재원 등과 합을 맞추며 지난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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