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산꾼도시여자들'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이 태백산 등산에 나섰다. 한선화는 등산 도중 "40살 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1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 첫 회에서는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 세 사람이 모여 태백산 등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선화, 정은지, 이선빈은 태백산 첫 등산에 나섰다. 대장 한선화는 "다리를 발 뒷꿈치로 꾹꾹 누르면서 가야한다, 무릎을 피고 걸으면 힘들다, 또 등산할 때는 얇은 옷을 여러개 껴입어야 한다"고 여러가지 조언을 했다. 이어 천제단을 지나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들이 나왔다. 세 사람은 계단을 오르며 급격히 말을 잃었다. 가장 초보인 이선빈은"계단 경사가 급해진다, 이제 중턱으로 가는 것 같다"고 했다. 정은지는 "이런 계단을 볼 떄마다 이거 어떻게 설치했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선빈은 "잠깐만 이거 허벅지가"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태백산의 겨울 풍경을 즐기는 것도 잠시 긴 계단에 이선빈은 사족 보행을 선보였다. 이선빈은 "태백산아 네 정체를 드디어 드러내는구나"라고 소리치자 한선화는 뒤에서 "야생동물 보호해야 한다, 조심해라"라고 농담했다.
세 사람은 민경사로 향하는 얼음 언덕에서 아이젠을 착용했다. 이선빈은 "아이젠하니까 다르다, 나는 아이젠 하는 거 까먹고 있었다"고 했다. 이제부터 세 사람 사이에 격차가 나기 시작했다. 한선화는 먼저 앞서나갔으며 이선빈은 뒤처졌다.
정은지는 뒤처지는 이선빈을 뒤에서 밀고 앞에서 끌어줬다. 나중에는 세 사람의 템포가 잘 맞게 됐다. 정은지는 "나는 등산을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 어 이만큼이나 왔네 할 때, 그게 멋있다"고 했다. 정은지는 한선화에게 "언니가 결혼하고 싶은 시기가 언제냐"고 물었다.
한선화는 "나는 마흔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어, 그냥 3짜는 달아봤는데 4자는 안 달아봤으니까 그 전에 하고 싶다"면서도 "결혼보다도 다 왔다는 게 중요하다"며 다 왔다면서 멤버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빈은 현재 교제중인 남자친구 이광수에 대해 "이상형에 썩 들어맞는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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