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3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이제 언제라도 시작될 수 있다"며 "아마 공습으로 시작될 것 같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설리번 안보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공습이 이뤄지면 탈출이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어떤 미국인이라도 앞으로 24-48시간 내에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경에서 러시아군의 증강 징후를 계속해서 목격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침공이 올림픽 기간이라도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침공한다면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러시아가 이제 주요 군사 행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병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미국인의 수와 관련해서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10만명 이상의 러시아 병력이 현재 국경선에 배치돼 있다"면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할 구실을 찾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과 통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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