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이 1월 1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디펜스 2040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13일부터 일주일간 프랑스와 노르웨이, 레바논을 방문한다.
국방부는 "서 장관이 13~19일 프랑스와 노르웨이를 방문해 이들 국가와의 국방협력 활성화 및 방산협력 현안을 협의하고, 레바논에서는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현장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서 장관은 먼저 13~14일 프랑스를 방문한다. 일정 첫날에는 프랑스군 한국전쟁(6·25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 및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14일 오전에는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개최하고 이어 크리스티앙 캉봉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위원장과 면담한다.

서 장관은 프랑스 측과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018년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국방·안보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프랑스 방문에 이어 15~16일에는 노르웨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오드 로겔 에녹센 노르웨이 국방장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우리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의 노르웨이 방문이다.


서 장관은 노르웨이 방문 첫 날인 15일 오전 아니켄 후이트펠트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지역 안보정세를 주제로 대화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노르웨이의 6·25전쟁 참전기념비 헌화 및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에녹센 노르웨이 국방장관과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 장관은 노르웨이 16일에는 우리의 K2 전차가 경쟁 기종으로 참여하고 있는 노르웨이 주력 전차사업 동계시험평가 현장인 레나기지를 찾을 예정이다.

국방부는 "서 장관의 이번 유럽 2개국 방문은 프랑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와의 국방협력 외연 확대와 우리가 추진 중인 주요 방산 현안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장관은 유럽에서 귀국하기 전 17~18일 레바논의 동명부대를 현장지도한다. 철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태세와 엄정한 규율이 확립된 임무수행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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