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 주둔 유럽안보협력기구(OSEC) 내 자국 직원들을 즉각 철수시키리고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미국이 OSCE 내 자국 직원을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기로 한 결정은 즉시 효력을 발휘할 것이며 OSEC 내 다른 나라들도 곧 비슷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도 이미 OSCE 내 자국 직원들을 우크라이나 분리주자들이 거주하는 동부지역에서 정부 통제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전했다.
OSCE는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합병한 이후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이거주하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충돌 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서 미 국무부 관리들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소속 미국 직원들에게 12일 오전 철수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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