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헬스케어 가전인 안마의자는 지난해 국내시장 규모가 1조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들어서도 시장은 더욱 확대될 조짐이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안마의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가량 증가했다.
최근 출시된 안마의자는 여러 마사지 부위를 선택하고 많게는 20여가지의 자동 모드로 몸 컨디션에 맞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음악감상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내장돼 있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바디프랜드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공식 통계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바디프랜드가 과반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한다.
바디프랜드 외에도 코지마, 휴테크 등 안마의자 전문 기업은 물론 LG전자, SK매직, 코웨이, 쿠쿠전자 등 대·중견 가전기업들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앞세워 시장에서의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
뷰티가전 시장도 홈케어족 증가와 맞물려 커지는 추세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 800억원에서 2018년 5000억원으로 성장한 뒤 올해는 1조6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뷰티기기인 LED 마스크는 다양한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셀리턴이 2014년 처음으로 1세대 제품을 출시하며 포문을 열었고 LG전자가 2017년 ‘더마 LED 마스크’(LED 마스크)를 출시하며 시장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 LG전자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원 웰스도 2019년 '웰스 LED 마스크'로 뷰티 시장에 뛰어들었고 쿠쿠홈시스도 지난해 코스메틱 전문기업 제닉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네이처위드 셀더마 LED 마스크'를 선보이는 등 관련 시장에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홈케어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LG전자는 지난해 탈모치료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선보인 데 이어 올초에는 만성통증을 줄여 주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을 출시하는 등 헬스케어 제품을 늘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시설이나 매장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케어 제품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시장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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