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기본 인성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14일 밤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윤 후보의 '시스템에 의한 적폐수사'발언이 정치보복 논란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매우 사려 깊지 못하고 즉흥적이고 우발적인 발언을 자주 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120시간 발언, 언론사에 대해 파산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적폐 수사를 하겠다고 쉽게 얘기했다"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기차 안에서 장시간 동안 발을 올려놓는 태도도 그렇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언어는 그 사람의 사고체계를 반영하는 것인데 전혀 숙고하지 못하고, 더구나 국가 운영에 큰 파급 효과가 있을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쉽게 하는 것이 마땅한가"라며 윤 후보를 불러세웠다.
그렇기에 "국민들이 윤석열 후보에 대해 '평생 특수부 검사로서 남의 죄를 추궁하는 데만 익숙해져 있던 사람이 국가 운영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역량과 식견과 마인드가 있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꾸짖었다.
또 이 의원은 "자칫 검찰공화국으로 흘러가 국가 전체적으로 분열과 갈등을 더 확산되지 않을까, 이런 우려를 하고 있는데 이를 불식시킬 노력을 하기 위해서라도 깊은 (고민끝에) 발언을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냥 불쑥불쑥 국민들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할 정도의 발언들을 하는 걸 보면 사려가 깊지 못하고 지금까지 검사도 과연 제대로 했을까 싶을 정도로 기본적인 인성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국가 지도자감은 못된다며 윤 후보를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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