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1개당 6000원에 판매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자가검사키트의 낱개 판매 가격을 6000원으로 지정했다.
원칙상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하려면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공중보건위기대응법 제19조에 의거해 식약처가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공급이 현저하게 지장을 받는다고 판단되거나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판매처와 판매 절차, 판매량, 판매조건 등 유통개선조치가 가능하다.
편의점 본부에서 제조사와 식약처에 물량 등을 최종 승인 받아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하는 구조인 것. 빅3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을 제외하고 해당 기간 및 물량은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 될 수 있다.
CU는 15일 오전부터 전국 1만5800여개 점포에서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한다. CU가 공급하는 상품은 래피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다. CU가 확보한 자가진단키트 물량은 총 100만개다.
GS25는 15일 오후부터 전국 1만5500여개 점포에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한다. GS25가 확보한 상품은 래피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다. 물량은 80만개로 오는 19일까지 전국 점포에 공급한다.
세븐일레븐도 17일부터 1만여개 점포에서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확보한 자가진단키트는 휴마시스 제품이며 100만개 물량이다.
이마트24는 자가진단키트 판매를 위해 내부 협의 중인 상황이며 늦어도 이번 주 내 판매에 돌입한다. 미니스톱도 오는 17일이나 18일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씨스페이스는 18일부터 판매를 예고했다. 씨스페이스 전체 330여개 점포 가운데 300점포에서 판매한다. 씨스페이스가 확보한 상품은 SDI 바이오센서 제품이다. 현재 초도물량 1만7500개를 제조업체와 식약처에 요청한 상황이다. 최종 승인이 나는 대로 점포에 들여올 방침이다.
스토리웨이도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하기 위해 일정 물량을 요청한 상황이며 식약처의 최종 승인에 따라 바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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