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투표 독려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트위터는 다음달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대선 후보별 공식 계정을 소개하고 TV토론을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트위터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선거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검색 프롬프트(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선거일 4주 전인 지난 9일부터 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까지 제공된다. 트위터에서 선거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통계시스템으로 안내하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보여진다.
트위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잘못된 선거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주석 라벨'을 표시하기로 했다.
대선 기간 동안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가 포함된 트윗에는 내부 검토를 거쳐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라벨이 표시된다. 대상은 ▲선거 절차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 ▲사람들이 선거 및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협박 또는 단념시키기 위한 잘못된 정보 ▲선거 결과에 대한 오보가 포함된 트윗 등이다. 트위터는 후보자 및 정당 등을 사칭하거나 소속을 허위로 표시하는 계정을 제재할 예정이다.
트위터 코리아 공식 계정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등 대선 후보 7명의 트위터 공식 계정 리스트도 공개됐다.
트위터 이용자는 후보자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해 중점 공약 및 유세 일정 등 최신 소식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트위터 멘션이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후보자에게 직접 문의할 수도 있다.
트위터 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기본소득당, 노동당, 녹색당, 민생당, 여성의당, 정의당, 진보당 등 9개 정당의 계정도 함께 소개됐다.
트위터는 방송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TV 대선 토론과 개표 방송도 라이브로 중계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선거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트위터 코리아 관계자는 "선거와 같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공적 대화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필요한 역할을 인지하고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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