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간) 14공구에서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현대건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간) 14공구에서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해당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씨가 자신의 작업 구간이 아닌 곳에 접근해 안전시설(개구부 뚜껑)을 제거한 뒤 아래로 추락했다. 해당 현장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곳으로, A씨는 현대건설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 구간과 관련한 작업 지시도 없었다"며 "A씨가 임의적으로 작업 구간이 아닌 곳에 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A씨의 추락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사고 조사 후에 과실이나 책임소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사고 상황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