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쩌다 사장2'이 영업을 시작했다.
17일 오후에 처음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시골 슈퍼 확장 개업을 시작한 '사장즈'(차태현 조인성)와 첫 '알바즈'(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의 모습이 담겼다.
나주 공산면에 자리한 슈퍼 하나를 맡기로 한 사장즈는 앞으로 운영할 마트에 도착했고, 예상과 다른 압도적인 크기에 경악하며 현실을 부정했다. 사장즈가 운영할 할인마트는 식육점을 함께 운영하는 큰 마트였고, 사장즈는 대형마트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장즈는 대용량 묶음 상품부터 배달용 오토바이, 정육점, 업소용 화구가 있는 큰 주방을 보고 더욱 당황했고, 조인성은 "일종의 큰 휴게소다"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이어 사장즈는 21년간 할인마트를 운영한 사장 부부와 만나 인수인계를 했다. 조인성은 사장 부부에게 술을 권하며 "맨정신으로는 안될 것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마트를 운영하느라 21년간 편히 쉴 수 없었다는 부부는 '어쩌다 사장2'를 통해 처음으로 가족 완전체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사장 부부가 떠나고 본격적으로 마트를 맡게 된 사장즈는 장부 필요 없이 자동 정산되는 기계화된 계산대를 확인했다. 이어 마트 안 분식점 오픈을 위해 재료 준비에 나섰다. 조인성은 지인인 어부 장일석의 도움으로 시그니처 메뉴 '대게라면'과 신메뉴 '어묵우동'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첫 아침 영업을 시작한 조인성은 마트 근처 병원의 문을 열었다. 병원은 마을 주민들의 버스 정류장이자 '방한 쉼터'이기도 해 일찍 출근하는 마트 사장 부부가 먼저 열어둔다고. 이어 첫 손님과 마주한 사장즈는 바코드가 없는 장갑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손님에게 가격을 물으며 웃음을 안겼다. 결국 가격표에도 없는 가격에 임의로 가격을 책정해 계산했다. 이어 피할 수 없는 난코스 담배부터 버스 카드 충전까지 처음부터 허둥지둥했다.
이어 마트 안의 작은 가게, 생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정육점의 또 다른 사장 부부가 등장했다. 정육점 사장 부부의 등장에 당황한 것도 잠시, 조인성이 생고기, 육회, 등심 등 고기를 써는 법을 교육받으며 혼란스러워했다.
두 사람이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바쁜 사이, '어쩌다 사장2'의 첫 '알바즈'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 도착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알바즈는 사장즈와 반가운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마트에 투입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저 속은 거예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무도 알바즈를 신경 쓰지 못하는 동안 알바즈는 마트 곳곳의 상품 위치를 확인하며 어슬렁거렸다. 알바즈의 합류로 북적이는 마트에 손님들은 직원이 많아 오히려 당황하기도. 임주환은 조인성을 도와 직원들의 첫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때, 정육점 손님이 등장했고, 조인성이 생고기 첫 손질에 도전했다. 어설픈 조인성의 칼질에 손님들이 훈수를 두기도. 더불어 등심을 주문하는 배달 손님의 연락까지 더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사장즈가 등심을 찾지 못하자 식당 사장님이 와서 직접 등심을 찾고, 손질 교육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배달 주문이 쏟아져 김우빈과 이광수가 배달에 나섰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