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각) 288명을 태우고 그리스 인근 이오니아해를 항해하던 크루즈 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전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화재 발생 현장. /사진=그리스 매체 Proto Thema 공식 유튜브 캡처
그리스 연안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인원 전원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와 영국 매체 가디언은 이날 그리스 해안 경비대 발표를 인용해 "화재가 발생한 이탈리아 국적 크루즈선에는 승객 237명과 승무원 51명이 타고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당 크루즈선은 그리스 이구메니차에서 출발해 이탈리아로 향하고 있었다.
해안 경비대에 따르면 탑승객 전원은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그리스 코르푸섬으로 이동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4시30분쯤 발생한 화재는 이내 큰 불길로 번졌다. 다행히 사고 직후 탈출을 지시한 선장의 명령 덕분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